콘티넨탈과 딥드라이브가 공동 개발하는 차량 휠에 직접 장착 가능한 ‘구동 및 제동 통합 유닛’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독일의 첨단 기술 회사 딥드라이브(DeepDrive)와 전기차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량 휠에 직접 장착 가능한 구동 및 제동 부품으로 구성된 통합 유닛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가 개발하는 ‘구동 및 제동 통합 유닛’은 주행 및 제동 시 높은 효율성 및 최적화가 장점이다. 부품 모듈화를 통해 복잡성을 줄이고 제조 공정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전기차의 복합적인 요소를 반영할 수 있으며, 향후 구동을 포함한 모든 섀시 기능을 전기차 휠에 배치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기술이다.
딥드라이브는 ‘듀얼 로터(dual-rotor)’를 개발 및 특허 출원한 첨단 기술 보유 기업으로, 콘티넨탈의 브레이크 시스템 분야 전문성에 기반해 모터와 브레이크 기술 결합의 빠른 상용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유압식 브레이크를 ‘구동 및 제동 통합 유닛’에 적용하고, 이후 유압이 배제된 ‘드라이 브레이크’를 딥드라이브의 휠 허브 드라이브에 통합하며 ‘샤시 부품 통합 코너 모듈’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콘티넨탈 안전/모션 사업본부 총괄 마티아스 마틱(Matthias Matic)은 “콘티넨탈의 고효율 및 고성능 제동 기술과 자원 효율적인 전기 모터로 전기차의 범위를 확장한 딥드라이브의 전문성이 만나 전기 모빌리티 성공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딥드라이브의 공동 창업자이자 상무이사 펠릭스 포엔바허(Felix Poernbacher)는 “콘티넨탈과 함께 개발할 새로운 유닛은 자동차 전동화의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필수적인 부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콘티넨탈 산하 스타트업 조직 ‘코페이스(co-pace)’가 주도했다. 코페이스는 올해 초 딥드라이브의 시리즈-A 펀딩에 재무 투자자로 참가한 바 있다.
콘티넨탈 코리아 소개
콘티넨탈은 여객 및 상품 수송의 지속 가능하고 상호 연결된 모빌리티를 위해 선도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한다. 1871년 설립된 콘티넨탈은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서 자동차, 기계, 교통 및 수송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능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콘티넨탈은 2022년 약 394억유로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현재 57개국 및 시장에서 약 20만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