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 전경
성남--(뉴스와이어)--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 스마트사무경영과 노성은 학생이 목포시와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가 개최하는 ‘맛의 도시, 목포,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목포시장상을 수상했다.
2020년 12월 22~23일 양일간 열린 이번 학술대회 공모전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비중이 높은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 ‘맛의 도시, 목포’를 선언한 목포시와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한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적 재난 상황인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술대회로 열렸으며 학계와 산업계, 공공기관이 철저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모전 기획서 후보작을 선정, 온라인 비대면으로 평가하고 심사했다. 특히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이 팀 중심으로 참여한 데 반해 신구대학교 노성은 학생은 단독으로 참가해 우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이번 공모전 수상은 신구대학교 스마트사무경영과의 차별화된 IT플랫폼 마케팅 캡스톤디자인 수업 결과물이라는 데 더욱 의미가 있다. 스마트사무경영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정보화 및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성남시 모란전통시장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프로젝트를 기획,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IT 마케팅 컨설턴트가 되어 디지털 정보화로부터 소외된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 각종 SNS 홍보물을 무료로 제작, 납품, 관리해주는 프로젝트이다.
모란전통시장 상인들은 신구대 학생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은 물론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고객에게 홍보할 수 있는 홈페이지와 SNS 제작물을 마련해줘 힘겨운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나가는 데 큰 도움과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노성은 학생은 “디지털 마케팅, 홍보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목포시 공공 행정 및 정책발전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구대학교는 이번 공모전 수상 소식이 학과에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비대면 수업에 지쳐있던 일반 학생들의 프로젝트 및 공모전 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2021학년도 개강 후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하거나 참여를 예정에 두고 팀을 조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구대학교 개요
신구대학교는 2·3·4년제 사립전문대학이다. 캠퍼스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하며 산업디자인학부, 생명환경학부, 정보미디어학부, 비즈니스실무학부, 보건복지학부, 공간시스템학부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