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 기업탐방형’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2일 간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사진=워크잡)
부산--(뉴스와이어)--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워크잡이 운영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이 졸업 후 미취업청년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계획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재학생 위주였던 상반기와 달리 졸업 후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특.탐.(특강과 탐방을 한 번에)’ 프로그램을 개설해 진행 중이다.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타지역 거주 청년에게도 실무 체험과 다양한 산업군의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청년들이 직무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졸업 후 취업 준비 기간이 해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은 이를 ‘청년 구직자’로 칭하고 그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졸업 후 취업이 늦어지고 있는 청년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자 한다. 9월 이후 현재까지 90여 명의 청년이 특.탐.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11월 말을 끝으로 특화 프로그램 과정이 마무리된다.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은 워크잡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orkjob_official)과 여러 가지 대외 활동, 공모전, 인턴 공고가 올라오는 ‘링커리어’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SNS 광고를 활용해 적극적인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는 워크잡은 부산 내 3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등 국가 기관의 다양한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워크잡은 대학과 산업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청년 구직자들이 직무 경험을 쌓고 사회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실질적인 직무 체험을 하고, 현업 종사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직무와 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청년들은 지역 내 주요 기업을 탐방하며 각 산업군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익히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필요한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무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구직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주요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향후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워크잡은 청년들이 직무 선택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실제 필요한 역량을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들이 원활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기업의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태도를 실질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중 진행되는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통해 구직 역량 강화와 직무 관련 최신 트렌드도 배울 수 있다.
워크잡이 모집하고 있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은 미래내일 일경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 이하의 졸업 후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시 기본 정보와 간단한 지원 동기를 작성하면 되며, 선발된 청년들은 올 하반기 중으로 예정된 일정에 따라 부산 지역 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을 탐방할 예정이다.
워크잡은 향후에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