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EUNIC x EU 영화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

10주년 맞아 ‘다시, 어딘가에서(Crossing Borders)’를 주제로 유럽 21개국의 독특한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

2024-11-01 15:50 출처: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제10회 유니크 x 유럽연합 영화제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올해 10주년을 맞이한 ‘EUNIC x EU 영화제’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려 서울 관객들에게 특별한 영화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서울역사박물관, 고려대학교 장 모네 EU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EU회원국의 문화원과 대사관이 참여하는 이번 영화제는 ‘다시, 어딘가에서(Crossing Borders)’를 주제로 유럽 각국의 독특한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유럽 21개국, 10주년 기념 영화 상영… 다양한 유럽의 이야기와 시선 공유

지난 10년간 ‘EUNIC x EU 영화제’는 서울의 주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럽 영화를 선보여 왔다. 매년 유럽의 다채로운 문화와 이야기, 유럽 각국의 다양한 경험을 담은 영화를 통해 관객과 만나며 시민들에게 유럽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적 깊이를 전달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와 4시에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에서 열린다. 프랑스, 헝가리, 오스트리아, 독일,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포르투갈, 덴마크, 라트비아, 스웨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폴란드, 벨기에, 스페인, 체코, 아일랜드, 영국, 그리스 등 총 21개국 대사관 및 문화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유럽 국가 작품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문화적 경계를 넘어선 대화와 교류의 장, ‘다시, 어딘가에서(Crossing Borders)’

‘다시, 어딘가에서(Crossing Border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유럽과 한국의 문화적 교류와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주와 문화 교류, 인간 경험의 공통성을 다루며, 한국 관객에게 유럽 문화와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제공한다.

영화 상영 전 10분 정도 진행되는 무비토크(Movie Talk)에서는 감독, 영화 평론가 등의 영화 소개를 통해 영화를 보다 깊이 있게 시청할 수 있다. 본 영화제는 서울의 중심지에서 개최되며, 지리적, 문화적 경계를 넘어 유럽과 한국의 문화적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 행사 정보

· 일정: 11월 8일~12월 8일, 매주 토요일·일요일(오후 1시, 4시)

·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 입장: 무료(현장 방문 선착순 접수)

· 11월 8일(금) 개막작의 경우 사전 예약으로 운영

· 사전 예약 방법 :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https://yeyak.seoul.go.kr/web/reservation/selectReservView.do?rsv_svc_id=S241022173208776385)

※ 기타 문의

· 웹사이트: museum.seoul.go.kr

EUNIC 개요

EUNIC (유럽연합 국가문화원 네트워크)은 전 세계적으로 문화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유럽 국가의 문화원 네트워크다. 39개국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08개국에 140개의 클러스터를 운영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협력, 문화 간 대화, 유럽 문화 정체성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목표로는 국제 관계에서 문화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하고, 글로벌 문화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네트워크의 역량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2014년부터 EU의 창의적 유럽(Creative Europe)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문화 외교와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개요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시작부터 글로벌 도시로의 변천사까지 서울의 역사를 탐구한다. 박물관의 상설 전시관에서는 서울의 기원과 다양한 시대를 거친 일상생활, 그리고 현대 도시로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은 역사 전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문화 행사를 제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서울의 문화 정체성을 보존하고 공공 정신을 고취하며, 국제 사회에서 서울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장 모네 EU센터 개요

고려대학교 장 모네 EU센터는 EU 집행위원회의 재정지원을 받아 고려대학교 세계지역연구소에 2014년에 설립됐고, 장 모네 우수센터(Jean Monnet Centre of Excellence)로 지정받아 명실공히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EU관련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했다. 2022년 9월부터는 한-EU 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 증진(Enhancing Sustainable Development Partnership between EU and Korea)을 주제로 지정됐으며, ‘EU 회원국 대사님 및 EU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 ‘EU 언론인과의 대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소개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는 외교 관계에서 EU를 대표하며 유럽연합과 대한민국 간의 협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대표부는 정치, 경제, 문화적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하며, 무역, 기후 변화, 연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EU의 참여를 촉진한다. 대표부는 문화적 교류 참여를 통해 유럽과 한국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시민 간의 연결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