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의 무급유·고하중 베어링 솔루션
인천--(뉴스와이어)--이구스는 대구 EXCO에서 오는 10월 30일 개최되는 ‘2024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구시가 주최/주관하는 ‘KIEMSTA’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농업 전시회로, 작물, 과수, 양계부터 AI, 스마트팜 농업기술까지 폭넓은 영역에 대한 전시가 이뤄진다.
이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무급유 고하중 베어링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구스는 작물, 과수, 양계와 같은 일반적인 농업 영역은 물론, 스마트팜과 스마트 모빌리티 등의 최첨단 영역에도 다양한 적용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금속 베어링 대비 폴리머 베어링의 장점을 잘 이해하는 설계자들이 점점 더 많아진 덕분이다. 특히 농업과 같은 산업 분야에서는 급유 및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폴리머 베어링의 장점이 극대화된다.
기존에 금속 베어링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폴리머 베어링으로 변경했을 시 즉각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무급유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장기적으로 사용시 더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이구스는 급유를 위해 구매하는 전 세계 윤활유의 50%가 환경에 잔존한다는 통계를 보더라도, 환경 보존에 있어 무급유 베어링이 의미하는 바는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이구스 소개
igus GmbH (이구스)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36개 지사, 4150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igus만의 특수한 엔지니어링 폴리머 소재를 기반으로 모션 플라스틱을 생산하며 e체인, 케이블, 베어링이 주요 품목이다. 1150평의 업계 최대 규모의 테스트 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매년 100가지 이상의 신제품 출시와 제품 확장으로 2012년 독일의 히든 챔피언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9년 3D 프린팅 서비스, 자동화 로봇 플랫폼 RBTX, 4차 산업형 스마트 플라스틱 등을 출시하며 2021년 총매출 9억6100만유로를 기록했다. 또한, 친환경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체인을 재활용하는 ‘chain-g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원유로 되돌리는 ‘Plastic2Oil’ 프로젝트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