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 2024’ 메인 포스터
제주--(뉴스와이어)--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의 강연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센터는 제주 도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창업지원 기관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연결하는 제주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4’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BeIN (제주시 신산로 82)에서 개최한다.
이번 ‘JOIN 2024’에서 특별히 준비한 김형우 대표와 권도균 대표의 강연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차례로 만날 수 있다.
김형우 대표가 창업한 트래블월렛은 해외 여행자를 위한 환전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사용자가 해외에서 수수료 없이 결제하고 환전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최근 ‘2024 포브스 아시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유럽, 아시아, 북미 등 46개국으로 시장을 확장하며 약 53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선 트래블월렛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숨은 전략과 트래블페이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이야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권도균 대표는 2010년 설립한 한국을 대표하는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인 프라이머의 수장으로,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1위 액셀러레이터로 7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마이리얼트립, 숨고, 아이디어스, 삼쩜삼 등 다수의 성공적인 기업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권도균 대표는 보안회사 이니텍과 전자결제 시스템 ‘이니시스’를 창업해 매각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술 창업과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권도균 대표는 창업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외에도 제주센터는 이날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 지역 창업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위한 논의의 장인 ‘제주 창업생태계 포럼’을 진행한다.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의 변화,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와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다. 또 창업 지원기관이 모여 스타트업 육성 기반 마련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투자사 약 30개사가 참여하는 ‘KDB X JCCEI NextRound in Jeju’도 같은 날 개최한다. 전국의 VC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KDB산업은행, 카카오 및 주요 글로벌 창업지원 기관이 제주 스타트업 IR 무대를 지켜볼 예정이다.
△리브애니웨어(주거와 여행을 제공하는 단기 임대 플랫폼) △토트(AI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자동화 솔루션) △네이처모빌리티(모빌리티 예약 서비스 플랫폼 ‘찜카’) △귤메달(제주산 착즙 시트러스 주스 브랜드) △브이피피랩(가상발전소 플랫폼) △공유어장(어부와 상생하는 수산물 직거래 플랫폼)이 넥스트라운드 IR피칭 무대에 오른다.
전시·홍보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전시부스에선 한국과 일본, 홍콩 스타트업이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부스에선 엠와이소셜컴퍼니 제주지사, 뉴키즈인베스트먼트,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스타트업협회가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제주지방조달청도 참여해 벤처나라 공공조달길잡이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JOIN 2024’ 홈페이지(www.joinje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소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라는 비전을 통해 제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 마련과 창업가 육성, 지역혁신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사업, 직접 투자사업, 팁스, 립스 등으로 지역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스케일업 기능을 강화하고, 로컬크리에이터 발굴과 지역 가치 기반 혁신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제주형 특화사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