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젠텍,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하나금융투자와 주관사 계약 체결

2021-01-06 11:40 출처: 셀젠텍 (코넥스 258250)

유인탁 이사(인비보이미징시스템 FOBI 개발판매 총괄이사)가 제품 FOBI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뉴스와이어)--현재 NK세포 바이오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코넥스 상장사인 셀젠텍이 하나금융투자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지난해 12월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젠텍은 코스닥 상장 일정을 2021년 중 이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전 상장 방식은 하나금융투자와 협의 예정이다.

셀젠텍은 하나금융투자와 주관사 계약을 한 배경으로 하나금융투자가 셀젠텍의 신약개발 사업인 NK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높으며, 유사한 면역치료제 연구개발 회사인 녹십자랩셀, 박셀바이오를 성공적으로 상장시킨 사례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셀젠텍은 2019년 약 140억원의 매출에서 약 20% 성장한 170억원가량을 2020년 매출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 2020년 상반기에 새롭게 시장에 선보인 인비보이미징시스템인 FOBI(제품명)의 진출이 눈에 띈다. FOBI는 생체 내에서 형광영상(In Vivo Imaging)을 얻고, 정량 및 정성 분석하는 연구 분석기기이다.

응용분야로는 암, 줄기세포 및 신약개발과 관련된 연구에 사용될 수 있으며, 분석기기로 최근 각광받는 분석도구이다.

연구분석기기의 성능의 지표인 SCI 논문 발표 건수가 140건이 넘었으며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Cell(Cell, 2019, 176, 757-774) 지의 논문에서도 사용돼 그 우수성이 확인됐다.

FOBI는 바이오 연구분석기기로써,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이후 벌써 각 대학교, 정부출연연구소, 기업부설연구소 및 제약회사의 연구소 등에 약 90여대의 제품이 판매됐다. 또한 해외시장을 목표로 해 중국의 북경대학교, 헝가리의 Semmelweis 대학교, 영국의 King’s College London, 일본의 Terumo 부설연구소, 대만의 Academia Sinica 등 해외 수출도 이뤄냈으며, 2021년을 해외수출 원년으로 삼는 만큼 셀젠텍은 큰 폭의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

이 밖에도 NK세포의 유전자조작과 배양에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셀젠텍은 신약 개발을 목표로 NK면역세포치료제를 연구 중이며 총 7개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셀젠텍 개요

셀젠텍은 2002년 설립해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사업 초기 IT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개발, 이후 BT기술을 도입해 BIT제품사업 및 대장암 진단플랫폼과 다발골수종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메디컬 기업이다. 2017년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 이후 꾸준히 성장 중이며, 2019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R&D센터를 신축, 이주했다. 고용 창출과 신사업 확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학연협력 연구과제 수행을 통한 국가 R&D역량강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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