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 11월 축제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11월 한 달간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고 문화적 자치와 교류를 활성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시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로서, 관악구, 동작구, 금천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영등포구 등 7개 자치구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 상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와 공연,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속 청소년 문화의 활력을 높이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먼저 오는 11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서 볏골공원에서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더작은별(동남권), 강서남자단기쉼터, 양천일시청소년쉼터, 서울금연지원센터,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_드림사무소, 생명사랑센터 등 강서구 지역 청소년기관이 함께하는 ‘별이랑 볏골이랑’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 전시, 놀이존 등을 운영해 주체적인 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위기청소년들을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과 효과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서남권의 여러 청소년기관이 11월 중 개별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시립화곡청소년센터에서는 11월 13일(목) 인근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서 청소년자치단이 주도하는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정서적 회복과 응원의 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자치단이 직접 기획한 메시지 카드와 응원 키트가 배포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또래를 응원하는 자치 활동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OPEN문화교류’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의 주요 명소를 함께 탐방하고, 팀 빌딩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언어 교환과 문화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적의 또래 청소년들과 협력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류의 장을 경험하게 된다.
사당청소년센터는 11월 22일(토)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청소년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청소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발표·시상 등을 통해 연간 목표 달성도를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연합회 단원 및 초청인을 대상으로 한 연말 파티를 함께 진행해 청소년 활동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참여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축제를 통해 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널리 알림으로써 청소년이 보다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다양한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스스로의 성장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보라매청소년센터 소개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