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손으로 만든 유기견 쉼터, 문화예술 재능 기부 프로젝트 ‘뚝딱공작소’ 성료

3개월에 걸친 예술의 감성을 더한 ‘나눔의 실천’

2025-07-09 16:15 출처: 방배ART유스센터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뚝딱공작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상 제작을 마치고 함께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관장 이정연, 위탁법인 푸른나무재단)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문화예술 재능 기부 프로젝트 ‘뚝딱공작소’를 2025년 상반기 총 3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기견 보호소에 설치할 쉼터를 직접 설계·제작·기부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뚝딱공작소’는 청소년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재능 기부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유기동물 보호 환경 개선을 위해 목공예 제작과 예술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1~2회차에서는 대형견 평상 14개, 3회차에서는 대형견사 5동을 제작했다. 완성된 제작물은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경기도남부지회)에 기부돼 실제 유기견 보호소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구조물의 설계부터 목재 가공, 조립, 외관 페인팅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으며 직접 디자인한 그림을 평상과 대형견사에 그려 넣어 기능성과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담은 결과물을 완성했다.

이정연 방배ART유스센터 관장은 “뚝딱공작소는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문제 해결과 연결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활동”이라며 “내년에도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의미 있게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배ART유스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뚝딱공작소’ 역시 내년에도 사회문제를 반영한 목공예 활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 방배ART유스센터 문화사업팀

· 홈페이지 : https://bbhillyouth.or.kr

방배ART유스센터 소개

방배ART유스센터의 ‘ART’는 A(ART·예술), R(Relationship·관계), T(Talent·재능)의 줄임말로 청소년이 예술과 관계를 맺어 재능을 뽐내는 공간이란 의미로 각종 문화예술 관련 장비와 전용 시설을 갖춘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문화예술 특화 청소년센터이다. 센터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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