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중고차 플랫폼 비포워드, 이천시에 ‘수출 지원센터’ 설치 유카와 사업 협력 MOU 체결

2021-11-29 10:00 출처: 비포워드

왼쪽부터 신현도 유카 대표와 강영일 비포워드 코리아 대표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뉴스와이어)--세계 최대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가 중고차 유통 전문 기업 유카와 MOU 계약을 맺고 첫 번째 협업으로 경기도 이천시에 ‘비포워드 수출 지원센터’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비포워드는 현재 세계 205개국에 월간 1만5000대의 중고차를 수출하는 중고차 수출 플랫폼으로 일본, 태국, 영국, 미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두바이) 등 총 8개국 600개 공급업체와 제휴 중이다. 올해 4월 14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한국지사를 설립해 공급 업체와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급선무로 떠오른 것이 수출 지원센터였다.

중고차를 옥션 등의 플랫폼에 출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품화가 중요하다. 그러나 영세 업체들은 상품화 및 플랫폼 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몇 년 새 중고차 수출 대 수 증가로 인해 인천에 있는 중고차 수출 단지가 심각한 포화 상태를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영향 등으로 수출이 보류된 차량의 보관 상태도 문제 되고 있어 업계에서는 고민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포워드는 중고차 유통 전문 기업 유카와 손을 잡았다.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업계 최초로 전국 9개 직영점을 운영 중인 유카도 새로운 서비스와 업계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던 참이었다.

새로 오픈한 ‘비포워드 수출 지원센터’는 부지 면적 5000평에 8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으며 7명의 상근 직원이 공급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중고차를 훌륭한 상품으로 탈바꿈시킨다.

비포워드 수출 지원센터의 대표 서비스로는 ‘One Step Package’를 꼽는다. 광택, 세차는 물론 사진 및 동영상 촬영도 전문 스태프가 담당해 비포워드가 운영하는 플랫폼에 업로드함으로써 수출 판매를 적극 돕는다. 주차장도 확보돼 있으며(3개월) 거래가 성사되면 인천까지 수송하는 ‘One Step Package’를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선적 및 검수는 비포워드의 또 다른 협력사인 ‘라임 로지스’가 서포트를 담당한다.

비포워드 코리아 강영일 대표는 유카와의 MOU 계약 체결식에서 “이천시는 인천까지 차로 1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고 한국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강원도나 충청도, 경상도에 있는 공급업체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이 수출 지원센터를 통해 상품화 및 플랫폼 이용을 최적화해 비포워드의 채널을 통해 한국의 중고차 수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여러 분야에서 업무 개선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비포워드가 한국 중고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비포워드 개요

비포워드는 2004년 3월 10일 설립돼 월간 15만 대의 중고차를 세계 205개국에 수출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태국, 영국, 미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두바이) 등 총 8개국 600개사 공급업체와 제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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