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 에디슨빌리지, 위드 코로나19 발명품 디자인 특허 등록·상표 공동 출원

경기꿈의학교 최초 지식재산권 등록 초등학생 정하영, 황인해, 박서현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에 발명품 기부

2021-10-05 10:28 출처: 정디슨 연구소

왼쪽부터 황인해, 정하영, 박서현 학생이 이코링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디슨빌리지 디자인 특허 소개 영상

수원--(뉴스와이어)--경기꿈의학교 에디슨빌리지(교장 정디슨)는 에디슨빌리지 학생들이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에 코로나 방역 관련 아이디어 디자인 특허 등록 및 상표 출연한 발명품을 10월 1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들어하는 시점에 지식재산권의 주축인 특허, 상표, 디자인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이뤄진 KNK특허법률사무소(대표 이강욱 김성훈)의 자문을 얻어 이뤄졌다.

코로나19 방역 관련 발명품의 주인공은 정하영(매여울초4), 황인해(곡정초3), 박서현(수원금호초2) 학생이다.

해당 학생들은 평소에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이뤄진 후 백신 접종자를 시각적으로 쉽게 인식하는 방법이 부재하다는 것을 인지해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이코링’을 연구했다.

‘이코링’은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작은 비즈를 활용해 마스크나 옷 등에 쉽게 걸어 쉽게 백신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위드 코로나 실행 시 매우 필요한 발명품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해당 발명품에는 개별 큐알코드를 넣어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쉽게 개인 인증 및 백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발명 아이디어도 포함돼 있고 이례적으로 디자인 특허 출원 후 3주 만에 특허청에서 디자인 등록을 결정받았다.

해당 학생들은 최근 특허청이 운영하는 유튜브(특허청아이들)에 출연해 이코링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고, 특허청 관계자 및 네티즌들에게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교육지원청 꿈의학교 담당 부서 담당자는 “경기꿈의학교에서 그동안 다양한 발명 수업과 과학 수업이 진행됐지만, 지식재산권으로 연결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코링을 발명한 학생들처럼 많은 학생이 꿈의학교에 참여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배우고 경험해 본인의 꿈에 도전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을 지도한 정디슨 에디슨빌리지 교장은 “발명 교육 분야에서 대통령상, 장관상, 특허등록을 지도한 발명 전문가, 교육자로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작은 아이디어으로도 세상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해당 발명품이 기부로 이어져 너무 뿌듯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의 지원을 받는 에디슨빌리지는 문제 인식 교육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고, 지역사회의 불편한 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방안을 찾도록 돕는다. 또한 수업 과정에서 창출된 특허, 상표는 지역사회에 양도해 자신의 아이디어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 인식하고, 아이디어도 기부가 되며, 미래 세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시민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지원한다.

정디슨 연구소 개요

발명을 통해 일상을 변화시키고 세상에 발자취를 남기는 과정을 즐기는 발명가들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명과 과학실험을 하는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정디슨의 발명 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통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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